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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자들이 보유한 금의 양은 개인마다 다르지만, 일반적으로 초고액 자산가(울트라 하이 네트 워스 인디비듀얼, UHNWIs)와 중앙은행, 헤지펀드, 대형 투자자들은 상당한 양의 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.
- 억만장자와 투자자들
- 레이 달리오(Bridgewater Associates 설립자)는 포트폴리오의 일부를 금에 할당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.
- 워런 버핏은 오랫동안 금 투자를 회의적으로 보았지만, 2020년에는 금광 회사인 Barrick Gold의 주식을 매입하기도 했습니다.
- 중앙은행 및 기관 투자자
- 중앙은행들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금을 보유하고 있으며, 미국 연방준비제도(Fed)는 약 8,133.5톤(2023년 기준)을 보유하고 있습니다.
- 중국과 러시아도 최근 몇 년간 금 보유량을 꾸준히 늘리고 있습니다.
- 개인 투자자
- 초고액 자산가(UHNWIs)는 자산 포트폴리오의 5~10%를 금으로 보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- 일부 억만장자는 안전자산으로 금괴를 직접 보유하거나, 스위스 금고에 보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
대략적인 금 보유량
- 억만장자들은 개인적으로 수십~수백 톤의 금을 보유할 수도 있지만, 정확한 데이터는 공개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.
- 미국, 유럽, 중동의 부자들은 금괴뿐만 아니라 금 ETF(예: SPDR Gold Shares)를 통해서도 금에 투자합니다.
기관, 특히 중앙은행의 금 보유량은 국가별로 크게 다릅니다. 2023년 말 기준 주요 중앙은행의 금 보유량과 외환보유액 대비 금의 비중은 다음과 같습니다:
순위국가명금 보유량 (톤)외환보유액 대비 비중 (%)
1 | 미국 | 8,133.5 | 69.6 |
2 | 독일 | 3,352.6 | 68.7 |
3 | 이탈리아 | 2,451.8 | 65.5 |
4 | 프랑스 | 2,436.9 | 67.1 |
5 | 러시아 | 2,332.7 | 25.7 |
6 | 중국 | 2,226.4 | 4.3 |
7 | 스위스 | 1,040.0 | 8.4 |
8 | 일본 | 846.0 | 4.4 |
9 | 인도 | 803.6 | 8.6 |
10 | 네덜란드 | 612.5 | 57.9 |
한국은행은 2013년 이후 금을 추가로 매입하지 않아, 2023년 말 기준 104.4톤의 금을 보유하고 있으며, 이는 전 세계 중앙은행 중 36위에 해당합니다.
최근 국제 금 가격이 상승하면서 여러 중앙은행이 금 매입을 늘리고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인도 중앙은행은 2024년 11월에만 8톤의 금을 추가로 매입하여 총 보유량을 876톤으로 늘렸습니다.
이러한 추세에도 불구하고, 한국은행은 현재 금 추가 매입 계획이 없으며, 금의 높은 가격 변동성과 무수익 자산이라는 특성을 고려하여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
참고: 위 데이터는 2023년 말 기준이며, 이후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.
출처
금(Gold)과 은(Silver)은 여러 단계를 거쳐 유통되며, 각 단계마다 다양한 시장 참여자가 개입합니다. 아래는 금과 은이 어떻게 유통되는지에 대한 과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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